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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성비 치킨 인기…CU, 컵 닭강정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매출 50억원 돌파

관리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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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모델이 컵 닭강정을 소개하는 모습.(BGF리테일 제공)


CU는 컵 닭강정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외식 물가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CU는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고자  작년 말 ‘매콤달콤 컵 닭강정’을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성인 한 명이 즐기기에도 넉넉한 220g의 중량을 단돈 4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성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 프랜차이즈의 치킨 한마리 가격이 2만원을 훌쩍 뛰어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4분의1도 안되는 가격에 배부르게 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CU는 마늘간장, 허니꿀, 와사비마요 등 다양한 맛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해당 시리즈는 치킨 성수기인 여름을 기점으로 판매에 가속도가 붙으며 현재까지 누적 120만개가 팔려나갔다. 이는 무려 50억원이 넘는 매출로 현재도 치킨 연간 매출 2위를 지키고 있다.

해당 시리즈의 인기는 치킨 전체 매출까지 견인하고 있다.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즉석 치킨의 매출신장률을 보면, 2022년 35.6%, 2023년 51.0%, 2024년 40.1%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왔다. 올해(1~9월) 역시 27.1%만큼 매출이 늘었다.

CU는 이달 가성비를 더욱 높인 ‘매콤달콤 안심 컵 닭강정’도 선보인다. 소컵(220g, 3,900원), 대컵(660g, 11,700원) 2가지 사이즈로 선택지도 늘렸다. 국내 프랜차이즈의 닭강정 400g 가격(12,000원)과 비교하면, 약 40%나 저렴한 가격에 동일 중량의 닭강정을 맛볼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9285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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